노옥희 울산교육감, 공약 이행률 84.3%
노옥희 울산교육감, 공약 이행률 84.3%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3.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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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약관리위 평가... 지난해 말 기준 목표 대비 9.3%p 초과 달성
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시민신문]노옥희 울산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8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목표 대비 9.3%p를 초과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최근 시민공약관리위원회가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노 교육감이 임기동안 추진할 공약사업 102개 중 50개는 완료됐고, 나머지 5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전학년 무상교육 시행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 전액 지원 등이다.

또 ▲모든 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치과주치의제 운영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설립 ▲교육정보드림센터 개소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구축 ▲학교비정규직 교육감 직고용 등도 마무리됐다.

추진 중인 사업은 ▲진로맞춤형 예술집중 거점학교 운영 ▲자유학년제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시범지구 운영 ▲혁신교육지구 지정 ▲공립유치원 확대 ▲학교 시설물 내진 기능 강화 ▲급식실 식당 환경 개선 ▲교과서 무상 지원 등이다.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1년 6개월간의 임기로 교육감 공약의 추진실적과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노 교육감은 "공약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울산교육 가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모든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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