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내달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박물관 대학은 이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총 8회(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성인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답사 실비 제외)이다.
강의 주제는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한국사 속의 울산 역사 새로 읽기’이다.
강의 내용은 ‘되돌아보는 천전리 서석 발견 50년’(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삼국유사를 통해 본 울산 지역’(정진원 동국대 교수), ‘태화강 유역의 문학 유산’(성범중 울산대교수), ‘조선왕조실록 속의 울산 인물’(이명훈 고려대 명예교수), ‘불교자료로 살펴보는 울산 지역’(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문집으로 살펴보는 울산 인물’(엄형섭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일제강점기 신문자료를 통해 본 울산지역’ (이현호 우신고 교사) 등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신청(60명)하거나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40명)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관점에서 울산 역사를 살펴보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www.ulsan.go.kr/museum)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052-229-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