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지역 최초 '사이버 평생학습관' 운영
울산 중구, 지역 최초 '사이버 평생학습관' 운영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3.2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격증ㆍ교양ㆍ외국어 등 50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
울산 중구 사이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캡쳐 화면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 사이버&모바일 평생학습관'은 예산 1800만 원을 투입해 50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평생학습관에는 교양, 자격증 준비, 외국어 등 전체 8개 분야 총 506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중구 평생학습관과 동일하게 울산시 통합로그인을 통해 입장한 뒤 관심 있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경영 분야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를 위한 우리의 전략 등 4개 경영전략 과정과 시간관리,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 17개 리더십 과정, 창업 준비와 사례, 종류, 진로탐색 등 30개 취·창업 과정이 준비돼 있다.

금융 분야는 자산운영과 채권, 주식 등 재테크 8개, 세무 상식과 연금, 노년설계 등 6개 기초경제 과정이, IT/컴퓨터 분야에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IT 30개와 한글2020 등 OA과정 11개를 신청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자격증 분야 126개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2외국어 등 외국어 분야 전체 123개 강좌도 수강 가능하다.

또 건강과 뷰티, 생활법률, 요리와 취미, 여행, 인문학과 역사, 예술 등의 교양에 135개 강좌와 임신에서 출산까지 등 자녀교육 관련 분야에 16개 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들 교육 과정은 울산광역시 중구 사이버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http://junggu.evermbc.com)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평생교육에 목말라하는 주민들을 위해 중구 사이버&모바일 평생학습관을 준비했다"며 "중구민들은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