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분기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
울산교육청, 1분기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4.0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분기 투자 1위ㆍ건설비 1위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1분기 재정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소비·투자, 조기집행, 건설비 등 각 분야에서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 등을 고려해 공공부문 예산을 조기 집행했다.

소비 분야는 1분기 목표액 3106억 원 대비 194억 원 초과한 3300억 원(106.2%), 투자 분야는 목표액 241억 원 대비 140억 원 초과한 381억 원(158.4%)으로 소비·투자 종합 1분기 목표액 대비 334억 원 초과한 3681억 원(110.0%)을 집행했다.

조기집행 분야는 1분기 목표액 2071억 원 대비 226억 원 초과한 2297억 원(110.90%), 건설비 분야는 목표액 198억 원 대비 141억 원 초과한 339억 원(171.1%)을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투자분야와 건설비 분야 1위, 소비분야 3위, 조기집행 4위를 차지해 모든 분야에 걸쳐 평균 집행률과 달성률을 상회했다.

시교육청은 그간 1분기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맞춤형복지비 조기 사용, 성과상여금 조기 지급, 건설비의 신속 집행, 각종 물품 및 기자재 선구매, '착한소비 운동'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해 매주 각 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분기에도 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의 상시 운영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