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울산 남구청장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집중유세'
여야, 울산 남구청장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집중유세'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4.0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판 민심잡기에 당력 집중
울산시선관위, 4·7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언택트 캠페인

[울산시민신문]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후보와 각 당 선대위가 지원사격을 통해 바닥 민심잡기에 전력질주했다.

주말인 3일 청년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던 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4일 태화로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신정시장, 수암시장, 롯데호텔 앞, 울산대공원 등지에서 유세차와 발품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민주당 김석겸 후보

김 후보 유세 현장에는 김두관·양이원영·김병욱 국회의원이 합류해 지지층 결집과 투표 독려를 호소하는 등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김 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공업탑로터리와 현대해상사거리, 울산대공원 등 현장 유세를 통해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 가족 유세

서 후보는 “민심의 분노를 투표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박대출 국회의원과 소상공인 연합회장 출신의 최승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봄비가 내린 3일에는 배현진 원내부대표가 서 후보의 유세 현장에 합류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전투표하는 진보당 김진석 후보와 배우자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이날 부활절 인사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삼산성당과 두왕성당에서 신도들과 거리 인사를 나눈 뒤 공업탑로터리와 울산대공원, 아파트 밀집지 등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부활절 전야인 3일에도 삼산성당과 두왕성당, 야음성당을 찾아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거·삼호동 일대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