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탐구ㆍ실험 중심 과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교육청, 탐구ㆍ실험 중심 과학교육 환경 조성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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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실 안전모델 12곳ㆍ안전컨설팅 학교 100곳 확대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 확대와 과학실 안전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는 학생들에게 과학실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교는 과학실 안전설비와 안전장구를 확충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지난해 남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가 과학실 안전모델학교를 운영해 안전장구를 모두 확보하고 과학실험안전 UCC 대회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를 지난해 5곳에서 올해 12곳으로 확대하고 예산 800만 원씩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장구 확충을 지원하는 등 창의 융합형 과학실 구축 사업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과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하는 과학실 안전 컨설팅도 지난해 84개 학교에서 올해 100개 학교로 확대하는 등 과학실 안전관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2일 원격회의를 열고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의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 등을 업무담당자들과 공유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 등 과학실 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단위학교의 과학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탐구‧실험 중심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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