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동아리 시의 향기 디카詩 생각 전시회
문학 동아리 시의 향기 디카詩 생각 전시회
  • 이시향
  • 승인 2021.04.2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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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아리 ‘시의 향기’가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모란이 피는 사월과 오월 사이에 갤러리 ‘명지’(울산 남구 삼호로 37번길)에서 작가 18명의 ‘디카詩’를 전시한다.

전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문의는 052-277-1097, 김광련 관장.

전시회를 개최하는 이시향 회장은 “안전문자가 매일 날아오는 비대면의 시대 일지라도 꽃이 피고 푸르름이 짙어지며 계절이 변하는 것처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문학은 계속되어서 세계 제일의 한글문화가 꽃피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울산지역 작가뿐 아니라 여러 지역 작가도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시도 읽고 사진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인 만큼, 울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인 디카詩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문자와 함께 표현한 새로운 시의 장르다.

보통 이미지에 5줄 이하의 문자가 결합해 만들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이시향·박해경·박동환·박종대·박문희·김승여·안창남·김무교·이용철·고은희·성환희·김순희·강옥·이미희·오인숙·김동관·김광련,장미화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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