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5.13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 특전 10억 원 확보... 코로나19 등 긴급 현안사업 재원으로 사용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2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6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에 따르면 21개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 100여 명이 공동 참여한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최우수로 특・광역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실적을 대상으로 5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정량지표 78개, 정성지표 26개)에 대해 실시했다.

시・도 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평가 결과가 확정됐다.

시는 정부합동평가 재정 특전은 우수 구·군에 대한 특전 지원,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 현안 사업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시와 5개 구·군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서 더 의미가 크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