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주요개발 사항으로 GPS 정보를 활용해 해당 산 정상석 인근에서 앱 자체에서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 9봉 인증사진 촬영을 모두 완료하면 완등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기존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한 인증사진 접수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신청서 접수의 신속성 저하와 비효율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을 위한 식당, 카페, 숙박업소 정보 제공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부터 해당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입찰 개시 등을 거쳐 적격자로 선정된 개발 업체와 협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