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토지 보상 협의 등 보상절차 진행 계획
[울산시민신문] 울산 북구는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설사업 공사의 본격 추진을 위해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설사업으로는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센터 건립 ▲우회전 해소길 조성 ▲이화천 쌍둥이길 정비 ▲소방도로 개설 ▲이음다리 개설 ▲마을주차장 조성 등이다.
북구는 해당 사업의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4월 공유재산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감정평가가 마무리되면 이달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 협의 등 보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이밖에 ▲쌍둥이길 정비 ▲마을안심골목길 조성 ▲안전보행길 조성 등 7개 사업은 디자인 전문기관에 위탁해 설계 중이며, 집수리 지원사업 등 일부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안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시설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과 적극 소통해 가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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