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소방서 19일 개서... 서울주지역 안전 담당
울산 울주소방서 19일 개서... 서울주지역 안전 담당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7.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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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안전센터ㆍ1개 구조대ㆍ2개 지역대에 소방공무원 150명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서울주지역 군민의 소방·안전을 책임질 울주소방서가 문을 19일 열었다.

이날 개서식은 기존 언양119안전센터 청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외부 기관, 소방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울주소방서는 3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50명, 소방차량 29대로 구성됐다.

울주소방서는 그동안 중부소방서가 담당하던 면적 504.9㎢에 달하는 서울주 지역인 범서·언양·삼남읍과 두동·두서·상북·삼동면 등 7개 읍·면의 13만7000여 명의 안전을 책임진다.

울주소방서 개서로 서울주 지역 군민들에게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보다 신속한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울주소방서 개서로 서울주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책으로 지역 주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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