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원·교습소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울산교육청, 학원·교습소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7.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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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하 대상, 19일부터 21일까지 예약 후 26일부터 접종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학원·교습소 종사자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울산의 모든 학원과 교습소 3500여 곳의 50세 이하 종사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신청을 받은 결과 6300여 명이 신청했다.

이번 접종 신청자의 예약 기간은 19~21일이며, 오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시교육청은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시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원발 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과는 별개로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검사 장소는 문수운동장(남구와 울주군), 종합운동장(중구와 동구), 농소운동장(북구)이다.

검사는 학원과 교습소 관할에 있는 선별검사소를 이용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과 교습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울산 지역은 학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 없이 방역관리가 잘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원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 뿐 아니라, 유전자증폭 검사를 빠짐없이 받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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