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일상회복 돕는 학급운영비 지원
울산교육청, 학교 일상회복 돕는 학급운영비 지원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9.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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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학급당 100만 원씩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공동체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학급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일상 회복 학급운영비를 급당 100만 원씩 58억 원을 편성했다.

학급별 2학기 일상 회복 지원 사업에 따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5757학급에 지급된다.

학급운영비는 정서회복 지원 학급 맞춤형 프로그램과 행사활동 운영비, 학생과 사제 간 친교활동에 필요한 행사활동 운영과 물품구입 등에 쓸 수 있다.

학급별 공연, 영화, 전시 등 지역 예술체험처를 찾아가는 소규모 체험활동 운영비와 차량비, 학생 주도나 소규모 자치활동에 필요한 협의회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학급 내 필요한 교구와 도서, 학급 학예회나 꿈·끼 탐색주간, 자유학년제 운영에 필요한 추가 운영 물품을 구입하는 등 코로나로 부진했던 학급 내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에는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일상 회복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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