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에서 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자치분권 2.0시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초한 지역혁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자치분권 2.0시대 지역공동체 운영의 혁신 방안과 지역 주체들의 역할'을 주제로 자치분권 전략과 지역공동체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강윤호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이선호 군수와 전기풍 거제시의회 의원, 박인서 울산시 남구의회 의원, 박장동 울산YMCA 사무총장, 박홍순 거버넌스센터 이사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정책과정에서 주민참여 확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정 분권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재정 8:2 비율을 6:4 수준으로 조속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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