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 15일 오후 5시 부분 개통
울산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 15일 오후 5시 부분 개통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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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농소1 개설 도로 연장 8㎞ 구간 완전 개통은 내년 5월
울산 옥동∼농소 도로개설 공사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 공사 중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구간이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북구 이예로를 통해 중구와 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돼 삼호교와 신복로터리 교통 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총사업비 2967억 원이 투입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 공사는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됐다.이 중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는 2019년 6월 개통했다.

부분 개통에 들어가는 북부순환도로∼문수로 연장 3㎞ 구간이다. 왕복 2차로만 우선 개통한다.

전 구간 완전 개통은 2022년 5월이다.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시장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은 차로도 조속히 완전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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