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일 동안 안전운전 달성
[울산시민신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신고리원전 3호기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3분에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총 509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새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연료 교체와 함께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및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정비를 완벽하게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고리 3호기는 계획된 일정대로 예방정비를 차질 없이 수행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승인을 받아, 11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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