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목적실내체육관 문수체육관 준공식
울산 다목적실내체육관 문수체육관 준공식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09.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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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산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 11월 개관 기념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열려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이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 착수한지 2년4개월만이다.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박소흠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기념식, 시설 관람, 볼링 시구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산체육공원 내 부지 1만8350㎡에 들어선 문수체육관은 총사업비 571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에 관람석 4017석 규모다.

국제 규격 배드민턴 14개 코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농구·배구·탁구·핸드볼 등 다른 실내 종목 진행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 볼링장 26개 레인, 라켓볼장 3면, 헬스장, 피트니스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문수체육관에서는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에서 태권도와 볼링 종목 경기장이 열린다. 체전 이후에는 시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개방된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월 문수체육관 개관을 기념해 28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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