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에서 40대 직장인이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한 지 나흘만에 숨졌다.
1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울산 모 대기업 직원 A 씨가 병원에서 입원 중 숨졌다.
A 씨는 지난 13일 회사 내 의원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뒤 이튿날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이어지자 응급실로 이송됐고, 이후 의식불명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A 씨가 중태일 때 이상 반응 신고가 들어왔던 터라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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