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간판 제작·설치 최대 200만 원 지원
울산 남구, 소상공인 간판 제작·설치 최대 200만 원 지원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09.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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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 시행... 10월 18일까지 접수
울산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의 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 및 침체된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규 및 노후 간판 교체 등 시설개선을 지원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옥외광고업자의 매출상승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에 전반적인 피해를 입은 남구 내 소상공인이다. 

남구는 이들 소상공인들에게 옥외광고물 제작 또는 설치비를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광고물의 제작과 설치는 남구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에 의뢰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지원금의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10월 말경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간판 교체·제작 설치비용 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옥외 광고시장에도 경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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