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일자리 추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음"
[울산시민신문] 세계 최대 합성라텍스(NB-LATEX) 공급처인 울산석유화학공단 내 금호석유화학이 생산 확대를 위해 시설 투자를 늘린다.
NB-LATEX는 의료용 고무장갑 주원료로 사용되는 합성라텍스 제품이다.
울산시는 5일 금호석유화학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석유화학공단 내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까지 256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3만6000t 규모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현재 이 업체의 연간 생산량은 71만 t 규모다.
시는 이번 투자로 77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며 “일자리 추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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