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산불 감시 드론 시연
울산 울주군, 산불 감시 드론 시연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0.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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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증 본격화
울산 울주군은 5일 군청 잔디공원에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증의 하나인 산불 감시 드론을 시연했다. (사진=울주군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5일 군청 잔디공원에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증의 하나인 산불 감시 드론을 시연했다.

이번 산불 감시 시연은 계류형 드론(SKYEYE-150)으로 고도 150~200m, 8시간, 반경 5~10km 감시하며, 영상을 현장에서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원거리 현장공무원(핸드폰)과 사무실 공무원(컴퓨터)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연도 진행됐다.

시연에 투입되는 계류형드론은 유선드론으로 지상에서 전력을 공급하며 비행의 시간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반경 10km까지 감시가 가능한 드론으로 4기 정도면 울주군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산불 또는 이상 징후 발생 시 관측한 위치의 좌표값을 전송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군은 오는 13일 상북면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2차 실증 후 실제 산불감시 기간인 올해 11월에서 내년 5월까지 감시 업무에 적용하고 향후 드론관제시스템과 함께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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