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2 대입 수시 모의면접 주간' 운영
울산교육청, '2022 대입 수시 모의면접 주간' 운영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0.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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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진학정보센터, 모의 면접을 통한 일반고 수험생 대입 지원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일반고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25일까지 2주간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 '2022 대입 수시 모의면접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일반 4년제 대학은 지난달 2022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수능, 실기 등 여러 전형 요소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를 위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다. 

학생부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진학정보센터는 수험생이 면접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의 면접주간을 준비했고, 38개 일반고에서 186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모의면접 대상 학생 1명에 모의 면접관 2명이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를 검토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검토해 문항을 추출 후 면접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인 점을 고려해 면접 대비 특강을 유튜브 온라인 강의로  제작해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면접 대비 특강에는 일반적인 면접 준비 방법뿐 아니라 서울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 의예과, 특수목적대, 교대의 면접 대비법까지 담고 있다"며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영상을 시청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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