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12명씩 총 36명 구성... 메가시티 탄력
[울산시민신문] 부울경 메가시티 지원을 위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자문단이 7일 부산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부울경 12명씩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전문분야에 따라 생활, 경제, 행정·문화의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특별지자체 설치 자문, 시도민 공감대 형성,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전락인 부울경 메가시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 채널을 구축 등 전략적 홍보 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도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부울경이 메가시티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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