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179명 선발
울산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179명 선발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0.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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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과에 공립 174명ㆍ사립5명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은 22과목에 174명이다.

중등교사 116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40명, 특수(중등)교사 4명이다. 

장애선발예정 인원은 총 14명으로 중등교과목에 한하여 실시하는 장애인총정원제 9명과 비교수 교과․특수(중등) 교과 5명을 포함한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 및 결원현황 등을 반영해 사전예고 인원보다 44명이 늘어났다.

내년부터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하여 중등(보통, 전문)교과 전체로 선발을 확대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한다.

장애인구분모집 총정원제는 17개 중등교과 모든 과목별로 장애인 최대 선발 가능인원을 설정해 모집총정원내에서 선발하는 제도다.

사립 중등교사는 3개 학교법인에서 위탁 요청한 3과목 5명을 선발하며, 공·사립 모두 선발하는 2과목(국어, 영어)응시자는 공·사립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부터는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사립학교 위탁채용이 의무화 돼 사립학교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응시는 선발 예정과목의 교원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서 취득자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교육학, 전공)은 11월 27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12월 31일에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9일 실기평가, 25일 수업능력평가, 26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후, 내년 2월 1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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