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해외 취업 연계
울산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해외 취업 연계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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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희망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원격교육 실시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18~19일 양일간 취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장실습 기회가 없어 취업 등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해외취업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조리, 제빵, 용접, 선반, 헤어미용, 서비스 등 7개 분야 15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 총 3개월의 현장학습을 한 후 해외 취업으로 연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해 온라인 원어민 영어 수업을 개설해 직업계고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취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업은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실시한다.

또 해외 취업과 관련된 전담 매니저가 수시로 상담해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원어민 영어교육으로 얼어붙은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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