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설립 '본격화'
울산의료원 설립 '본격화'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0.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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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일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 제출... 500병상·22개 진료과목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세번째)은 지난 7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예타 면제 촉구를 위한 ‘지방의료원 설립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의료원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와 시민 22만2000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울산의료원 규모는 500병상에 22개 진료과목의 종합병원급이며, 사업비는 28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또 내달께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북구 창평동 1232의 12 일대를 의료원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판단해서는 않된다.“며 ”예타면제를 통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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