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 박람회... 26~27일 개최
울산시, 일자리 박람회... 26~27일 개최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0.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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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기업에 54개 부스 설치... 25~27일엔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도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25~29일을 '2021년 일자리 주간'으로 선정해 채용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이 기간 '울산 일자리 박람회'와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를 운영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26~27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60개 기업에 54개 부스가 설치된다.주요 부스는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위한 채용 상담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입사 지원,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위한 이벤트관 ▲구직 상담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관 등으로 구성된다.박람회장에서는 취업과 관련해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26일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최성진 대표의 '스타트업 기업의 인재상'과 예지교육컨설팅 박은하 대표의 'NCS 특강 , 27일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의 '게임 산업의 동향 및 발전 가능성', 펄어비스 이지은 실장의 '디지털 뉴딜 시대의 게임 산업과 인재', 네시삼십분 권혁우 이사의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과 인재' 강연이 있다.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는 25일부터 울산 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발표 스킬, 디지털 미래 기술 등 초청 특강, 진로 상담실 운영, 청년 작품 전시, 문화 공연, 울산 청년 멘토링 토크 콘서트,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 단체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이 마련됐다.

'취업 스피치', 'PT 기획과 디자인, 제안서 작성 스킬과 기획'은 김태희 아나운서와 디팩토리 최인호 대표가 설명하고, '흑백기업에 색을 칠한 만화가, 검정 고무신 이야기'를 주제로 이우영 만화가가 강연한다. 유튜브 채널 '울산 청년 오픈스튜디오'로도 실시간 방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 관련 행사들이 주로 비대면으로 열려 시민 체감도가 다소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자리 주간이 시민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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