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경진대회서 우수상
울산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경진대회서 우수상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0.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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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지정과 큰 평화 프로젝트 사례’ 발표
울산시의회가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민신문]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의 날인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울산시의회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회에는 총 100건(광역 66건·기초 3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합동심사위원단 평가와 국민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쳐 14건(광역 11건·기초 3건)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울산에서는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지정과 큰 평화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급격한 산업화로 오염된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변모한 이후 7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대한민국 제2국가정원으로까지 지정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담았다. 국가정원에서는 내달 2~7일까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린다는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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