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은 군민들의 접종 편의성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군 단위로 유일하게 2개소(울주군국민체육센터, 남부통합보건지소)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6개월이 넘는 기간 3만명이 넘는 군민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그 결과 지난달 31일 자정 기준 울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 178,777명(80.7%), 완료자는 163.847명(75.7%)로 전 군민 접종률 목표 70%를 초과 달성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가 종료돼도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미등록 외국인들도 보건소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은 뒤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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