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10월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울산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소비자물가는 107.4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 상승했다.
상품별로 보면 농축산물은 0.2%, 공업제품은 4.2%, 전기·수도·가스는 0.8%, 서비스는 3.4% 올랐다.
특수분류별 동향을 보면 생활물가지수가 휴대전화 요금과 휘발유, 경유 가격 오름세에 작년 같은 달 대비 4.9% 올랐다.
이밖에 돼지고기가 12.1%, 수입소고기가 24.1% 상승한 반면 사과 25.2%, 배추 36.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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