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등교사 울산 임용시험 경쟁률 7.4대1
내년 중등교사 울산 임용시험 경쟁률 7.4대1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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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영어 19.8대 1·최고령자 57세 여성
울산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평균 경쟁률이 7.4대 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29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2과목 160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선발하는 교사는 1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반과 장애구분모집 모두 포함해 평균 7.5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는 183명 모집에  1412명이 접수해 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영어가 5명 모집에 99명이 접수해 19.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기술은 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2.8대 1로 가장 낮았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애인 구분모집 총정원제 선발은 중등교과 12과목에 13명이 지원해 다양한 과목에서 장애인교사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사립학교의 경우 총 5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평균 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만을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은 22명으로 경쟁률은 4.4대 1이다. 공·사립 동시지원으로 법인 2지망(국어, 영어) 지원자는 202명이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 978명(73.6%), 남성 350명(26.4%)이며,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7세 여성이다.

1차 시험장소는 19일 오전 10시께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27일 시험을 치런다. 1차 합격자는 과목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3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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