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2명촌교 건설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울산 제2명촌교 건설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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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계·공사비 등 건설비 국비 지원에 시 재정 큰 도움 기대
제2명촌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칭)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명촌교 건설사업은 중구 내황삼거리∼남구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교량 2개를 포함해 길이 960m, 너비 25∼40m(왕복 4∼6차로) 규모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됐으며, 시는 지난 9월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신청했다.

시는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340억 원 중 50%(670억 원)에 해당하는 설계비와 공사비 등 건설비는 국비 보조를 받을 수 있어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타에서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후 타당성평가(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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