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일까지 접수... 15일 공개토론회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이 '슬기로운 먹거리 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육류와 채식의 균형 있는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구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고, '고기 없는 월요일'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 확산을 위해 '슬기로운 먹거리' 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공개토론회(포럼),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슬기로운 먹거리’ 영상 공모전은 '먹거리 조리법' 공모 부문과 ‘채식 동참’ 영상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채식 급식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슬기로운 먹거리' 공개토론회는 15일에 개최한다.
내년도 시교육청 채식 급식의 방향을 결정할 이야기 마당 '슬기로운 먹거리 톡!톡!'은 내달 14일 개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문가와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돼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을 연착륙시키고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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