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적 지원 및 지역 경쟁력 강화 등 협력 방안 담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9일 서울역 공항철도 사무실에서 세계 최대 풍력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와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스잔 체닉(Srdan Cenic) 베스타스 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윌리엄 가이야드(WilliamGaillard) 베스타스 범 아시아 육상풍력 총괄, 김병윤 동북아시아 공사 총괄, 공진석 한국영업 총괄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 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행정 지원,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수출을 위한 잠재적 타당성 조사 등 상생협력 등을 담았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 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며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6GW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협력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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