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표면 실시간 상태진단 및 훼손예측 시스템 필요성 제기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반구대암각화 보존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관리체계 개발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문화재청,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반복적 침수와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훼손예측 메타데이터 시스템 ▲자동 표면 손상 진단시스템 ▲손상상태 및 훼손예측정보 가시화 시스템 등의 ‘반구대암각화 표면 실시간 자동 상태진단 및 훼손예측 시스템’ 설계·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암각화의 효과적인 재난안전 관리와 보존을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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