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현대해상, 테니스 실업팀 해체 재고해야"
울산시의회 "현대해상, 테니스 실업팀 해체 재고해야"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1.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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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팀 유지할 합리적인 방안 모색해야
울산시의회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해상 테니스팀 해체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는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해상은 테니스팀 해체를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테니스 실업팀은 1982년 창단한 이후 30년간 전국체전에서 울산대표로 뛰고 있고, 감독과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 대부분 울산대학교 출신이거나 울산 출신으로 구성된 사실상 울산 연고팀이다.

시의회는 "내년이면 창단 40주년을 목전에 둔 현대해상 테니스팀이 갑자기 해체를 통보하면서 테니스 마니아는 물론 울산 시민들의 안타까움이 매우 크다"며 "현대해상은 테니스 실업팀 해체라는 극약처방 대신 팀을 유지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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