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성 분야서 이월·불용액 절감 노력 등 호평... 인센티브 5000만 원 확보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계획성 분야)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시는 예산 편성이 적절하고, 집행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해연도 예산 총규모 대비 사고이월액과 불용액 비율이 1.24%에 불과하고, 지방세입 편성 정확성은 93.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세입 징수와 적시 적소의 예산 편성 노력을 인정받았다"라면서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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