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 슬로건 아래 17일 개막... 닷새간 20개국 82편 소개
[울산시민신문]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가 6일 시작됐다.
울산시는 국제영화제 누리집에서 개·폐막식과 일반 상영작의 온라인 예매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폐막식과 상영작은 모두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상영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티켓은 당일 상영작에 한해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메가박스 울산점 현장에서 받으면 된다. 온라인 예매 뒤 잔여 좌석에 대해서는 상영 당일 현장 티켓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발권한다.
다만 울산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차량 40대)으로 온라인 예매에서는 제외된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17∼21일 닷새간 20개국 82편(경쟁 35편, 초청 47편)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영화 미학으로 무장한 젊은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밀정’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강연자로 나서는 ‘마스터 클래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표와 예매 등은 울산국제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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