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6억 확보... 어촌·어항 활성화 기대
[울산시민신문] 울산 울주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에서 송정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현재 2019년부터 전국 250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54개 시군구에서 총 187곳를 신청했으며, 군은 송정항, 나사항 등 2곳을 신청했다.
이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대상지에 울주군 송정항이 선성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송정항은 '하루가 즐거운 바다 나들이 체험거점 송정항'라는 비전으로 어항시설 및 마을환경 정비, 해양레저체험장 조성 등 어업인 갈등 완화와 역량 강화로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어업 기반시설 확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헀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