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신고리 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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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3,4호기 전경 (사진=새울본부)

[울산시민신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 3호기가 지난 6일 발전을 재개해 9일 오전 8시 1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리3호기는 지난 9월 11일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신고리 3호기는 지난 2016년 12월 제3세대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용량은 140만㎾급으로 기존 원전보다 40% 증가했으며 설계수명은 총 60년으로 20년 늘었다.

디지털제어설비(MMIS) 전면 적용·내진설계 강화(규모 7.0) 및 해일대비 방수문 설치 등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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