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정확한 역학조사ㆍ감염병 발생 시 빠른 대응 등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가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2021년도 감염병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와 국민 생활 향상도 등 4개 공통 지표, 역학조사 완성도와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등 6개 특성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과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65세 폐렴구균과 만 12세 이하 자궁경부암(HPV) 백신의 높은 예방 접종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후 관리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13일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포상은 시민 건강을 위한 구·군과 관계 기관 노력, 적극적인 시민 협조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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