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17일 개막... 부대행사 다채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17일 개막... 부대행사 다채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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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국내외 영화계 인사 만남의 장, 체험행사 등 진행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17~2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5관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는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 클래스'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19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3관에서 '변호인', '밀정' 등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든 제작자이자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인 최재원 앤솔로지 스튜디오 대표의 '시민강연, 천만의 말씀!'이 열린다.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영화 '밀정' 상영 후 메가박스 울산 2관에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어 온 김지운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밖에 18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 3관에서는 이 시대의 마지막 광대 최영준의 추억의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상영된다.

21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노철환 교수의 발제로 '울산국제영화제의 미래와 방향성'을 주제로 영화 관계자와 지역 문화인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메가박스 울산 광장에서는 분장 체험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시네 플레이존'이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크로마키와 재녹음(더빙)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메가박스 2층 로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울산시는 "관객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시도들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인 영화인들과 콘텐츠 수용자인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울산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 가운데 메가박스 상영관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상단 검색창에서 '울산국제영화제' 또는 프로그램 제목을 검색하면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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