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눔
한국동서발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눔
  • 이유찬 기자
  • 승인 2021.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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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로 후원물품 구매... 복지기관 20곳에 전달
동서발전 직원들이 지역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울산시민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울산, 당진, 호남, 동해 등 전 사업소 인근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전통시장에서 총 4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구매해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본사·사업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기관 2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구매에 사용된 재원은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에서 재래김 100세트를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100가구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 중구 태화시장 내 점포 16곳에 SNS 활용법, 콘텐츠 제작, 제품사진·영상 촬영 등 실습 위주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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