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희망지원금 전 시민 10만 원씩 지급
울산 희망지원금 전 시민 10만 원씩 지급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1.12.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불카드 8만 원ㆍ온누리상품권 2만 원... 내달 5~28일까지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새해 1월 5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일상 회복 희망지원금' 10만 원씩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불카드 8만 원,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

지급 기한은 내달 5∼28일이다. 18일까진 주말을 제외한 열흘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급되며, 1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 27일 계좌 입금 방식으로 이미 지급됐다.

지원금은 가구별이 아닌, 개인별로 지급된다. 다만,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을 포함한 세대원 전원에 대해 위임장 없이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