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위원장 "아동이 직접 참여 가능한 의회 온라인 공간 마련 추진할 것"
[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28일 운영위원장실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아동정책 제언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사업에 직접 참여한 19세 아동 활동가와 류정미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전하고 의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아동들이 울산시에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은 △아동 안전을 위한 교통 안전장비 확대 △사각지대 아동 출산 및 양육지원 확대 △사이버 공간 아동 보호 정책 마련을 제안하고 서명판 전달식을 가졌다.
서 위원장은 “시의회에 아동이 직접 참여해 아동정책 제언을 담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아동관련 조례에 아동 의견을 청취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참여를 목적으로 아동권리 교육과 권리마인드맵 퍼즐 제작 등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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