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이정한(만54세) 신임 울산지역본부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농협은 3일 각 법인대표 및 울산지역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3가지 중점추진 사항에 대해 비전을 제시 했다.
3개 중점추진 사항은 ▲상호금융 자산운용 역량 향상으로 조합원, 농업인, 농협고객의 합리적인 자산증식 도모 ▲도농간 상생협력모델 개발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상생 ▲노사가 화합하여 행복한 울산농협 구현을 강조 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고령화, 각종 농업재해, 원자재가격 상승 등 갈수록 농업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취임 첫날 울산 북구 딸기 농가 등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금남고와 경상대를 졸업하고 1991년에 진주시지부에 입사해 태평로대기업RM센터 팀장, 하동군지부장, 디지털마케팅부장을 거쳐 업무지원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