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마음 / 박서진
따스한 마음 / 박서진
  • 이시향
  • 승인 2022.01.1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스한 마음 / 박서진]


겨울 바람 매섭게
파고드는 오후
알알이 맺힌 사연들을
따스하게 햇볕이 풀어낸다

오고 가는 사람들의
옷깃은 얼굴을 파묻어도

따스한 미소 커피 한잔에
녹으며 생각을 덥혀주네

자연의 순수함에 
따스한 마음으로 겨울을 품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