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허태완 전 바르셀로나 총영사를 17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대사는 1992년 외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주러시아대사관 1등서기관, 주로스앤젤레스 영사,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중남미국장 등을 지냈다.
시 관계자는 "허 신임 대사재외공관에서 다양한 외교활동 경험으로 통상·경제 분야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울산이 국제화 도시로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북방경제 협력과 해외 투자유지 활동도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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