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젊은 도시 스마트 울산 만들겠다" 시장 후보 출마
서범수 "젊은 도시 스마트 울산 만들겠다" 시장 후보 출마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2.03.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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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내 삶을 바꾸는 시장되겠다"
공업탑로터리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서범수 의원
공업탑로터리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서범수 의원

[울산시민신문] 국민의힘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14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시대교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젊은 도시 스마트 울산을 만들고자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서 의원은 “울산은 청년인구 유출, 경제 악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시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산시는 이념에 치우친 탈원전, 북방경제 추진, 시민과 동떨어진 부유식 해상풍력 등 아마추어 행정을 펴오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시정 평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울산이 지난 60년간 공장 도시, 생산기능 도시로 커왔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T가 결합한 스마트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또 시민들의 일과 여가가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도시 스마트 울산을 위해 '내 손안의 울산'(휴대폰으로 모든 울산 행정서비스 구현), 관광 혁신 (울산 전체를 게임 공간화), 울산형 일자리 창출(4차 산업혁명), 안전한 울산, 가족의 삶을 바꾸는 육아와 교육, 도시 주거 인프라 확충(과감한 그린벨트 조정) 등 9가지 공약을 수립했고 이를 완벽히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어 "저는 윤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이준석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중앙 정치활동을 통해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며 "울산시민의 '소확행'을 챙기면서도 '울산 개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집행하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인력과 예산을 끌어오는 '내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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