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은 14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건의안은 석유화학단지 주변 주민을 위한 지원법 제정과 발전소 주변 지역처럼 지역자원시설세 재원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 위원장은 “국가는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을 세계 5위로까지 발전시키면서 석화단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해선 안된다”며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협의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 복리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두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